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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글로벌 성장에 좋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세계 무역에 안정 제공할 것”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12-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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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 포럼'에 참석해 중국과의 2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2단계 합의 A' '2단계 합의 B' '2단계 합의 C' 등이 있을 것이다"며 "지켜보자"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성장에도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 포럼'에 참석한 므누신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부분적인 합의는 무역 어젠다의 많은 이슈를 해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1단계 합의는 미국 농산물과 상품에 대한 중국의 구매 약속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강요 문제, 구조적인 농업 이슈, 금융서비스, 통화 등을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중국과 미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전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왕 위원은 14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에 방문해 양측의 합의는 "세계 무역에 안정을 제공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세계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왕 위원은 그러나 양국은 아직 처리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도 언급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전날 1단계 무역 합의에 합의했다고 각각 발표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