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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다우지수 미중 무역합의 기대 146.97포인트 상승… 오늘 날씨 낮 기온도 영하로 ‘뚝’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12-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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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1.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4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97포인트(0.53%) 상승한 27,649.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56포인트(0.63%) 오른 3,112.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6.03포인트(0.54%) 상승한 8,566.67에 장을 마감했다.

2.북서쪽서 찬 공기 유입으로 쌀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자정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도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기준 아침최저 -5도, 체감온도 -8도 예상)가 더욱 낮아 춥다.

3. 미국 원유재고 급감 국제유가 4% 안팎 급등세

미국의 원유재고가 급감하면서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4% 안팎 급등세를 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2.33달러) 상승한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3.81%(2.32달러) 오른 6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현대·기아차 11월 미국 판매량 10% 증가

현대·기아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에 힘입어 미국 시장 판매량이 10% 증가했다.

5일 현대·기아차 미국법인이 발표한 1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량(제네시스 포함)은 11만327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증가했다.

현대차는 11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늘어난 6만601대를 판매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SUV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대차 SUV 모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증가한 3만3340대가 판매됐다. 전체 판매 중 SUV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55%를 기록, 판매량 증가에 큰 보탬이 됐다.

5. 한미 방위비 협상서 주한미군 언급 없어

한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을 위한 4차 회의 이틀 차 협상을 진행했다.

정은보 방위비분담 협상 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선임보좌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협상팀은 이날 워싱턴DC 모처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협상을 이어갔다.

정 대사는 방위비 협상과 주한미군 문제를 연계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협상장에서 거론됐느냐는 질문에 "안 나왔다"며 "주한미군 문제도 (협상장에서) 전혀 언급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다.

6. MSCI 신흥지수 변경 후 한국 비중 2위서 3위로 하락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서 한국 기업 비중이 줄면서 한국의 국가별 비중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5일 MSCI에 따르면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한국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10월 말 12.19%에서 11월 말 11.56%로 감소했다.

이 기간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기업 비중은 31.85%에서 34.02%로 증가했다.

이는 MSCI의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영향이다. MSCI는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으로 중국 A주(중국 본토 증시 상장주식)의 신흥시장 지수 내 3차 편입을 완료했다.

7. 트럼프 “나토 방위비 내지 않는 나라 무역보복” 엄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유럽 동맹들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듭 압박하면서 방위비와 무역 문제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위비를 제대로 내지 않는 나라들에는 무역 문제로 '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엄포성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영국 런던에서 3∼4일 이틀간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도중 나토 회원국들을 겨냥한 메시지이긴 하지만, 한국과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