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가죽 대체 소재…윤리적 소비 추구, 20~40대 고객 정조준

불어로 행복을 뜻하는 오르는 동물가죽 대체소재인 합성피혁을 이용해 윤리적 소비와 가치 소비 중심적인 고객을 유혹한다.
오르의 모든 제품은 국내 장인의 손을 거쳐 100%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박수경 갑을상사 팀장은 “오르의 핵심가치가 미와 편안함인 만큼 앞으로도 동물가죽 대체 소재를 이용한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하이엔드(고품질·고가격)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상사는 이번에 첫선을 보인 패션브랜드를 시작으로 고객친화적인 B2C 사업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