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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의원, “이동걸, GM사태에 혈세 8천억원 낭비 책임져야”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10-14 15:38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효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효정 기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GM 이전 가격 등 문제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책임을 요구했다.

지 의원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GM에 경영회생을 위해 8000억 원을 지원한 것은 잘못이다”며 “미국 GM 본사가 부당하게 가져간 돈을 회수하고 원점에서 다시 협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협의 과정에서 실사를 담당한 삼일회계법의 용역이 중단됐는데도 용역비를 모두 지급했다”며 “GM관련 부실용역한 용역비를 모두 환수하고 법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문제는 산업은행의 수장인 이동걸 회장의 책임이라는 질책도 나왔다.

지 의원은 “GM사태에 국민혈세 8000억 원이 들어갔는데 이에 대해 이 회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 회장은 “2차 용역에서 삼일회계법인이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받았고 이상징후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8000억 원 지급에 우려를 나타내지만 GM에서 7조 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지엠 정상화 과정이므로 조금만 더 지켜봐 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고 답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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