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식을 벗어난 액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그바를 방출할 생각이 없다는 점, 그리고 내년 시즌에도 중요한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밝히는 것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받아들일 수 조건이 아니다.
레알은 그 대안으로 토트넘 MF 크리스티안 에릭센, 아약스 MF 도니 판 더 빅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어 올여름 막판 이적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아직 2년이나 남은 포그바은 지난 시즌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현재는 프리시즌 시합을 위해 호주에 입성해 주장으로서 팀 메이트들과 함께 트레이닝에 힘쓰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