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 현물 가격이 하락세를 그렸다. 원유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금 시장 투자자들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가 이루어질지에 대한 가능성을 주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 현물은 0811 GMT(영국 런던 그리니치 평균시) 기준 1.2% 하락한 온스당 4451.47달러를 기록했다.
또 미국 금 선물 4월물은 2.3% 하락한 4,448달러를 기록했다.
테이스티라이브 글로벌 매크로 부문 책임자 일리아 스피바크는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대응을 필요로 하는 만큼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1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37%로 보고 있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
분쟁 발생 전에는 적어도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됐다.
캐피털닷컴 수석 금융시장 애널리스트 카일 로다는 “앞으로 24~48시간 동안은 (금 가격은) 협상과 관련된 뉴스 헤드라인에만 반응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가격 변동은 주말을 앞두고 미국이 이란에 대한 지상 침공을 시작할지 여부가 명확해지는 다음 주 초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