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머스크 “트럼프 개혁에 반대하는 공화당 정치인 가만 안 둘 것”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4-12-11 13:33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자(왼쪽)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자(왼쪽)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2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내정된 트럼프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앞길을 막는 공화당 정치인이 있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정치인은 공화당 소속이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공개적인 협박이어서 정부효율부 수장 내정자의 권한을 넘어서는 월권적인 처사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트럼프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며 트럼프에 비판적인 공화당 정치인이 앞으로 선거에 나올 경우 경쟁후보를 내세워 낙선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1·5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정치후원단체 ‘아메리카 팩’을 통해 트럼프의 향후 국정운영에 장애물이 되는 공화당 후보들을 낙마시키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셈이다.

머스크는 앞서 X에 올린 트윗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개혁에 반대하는 의원은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본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