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22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으로 상향됐다.
이번 발표로 총 7개 차종이 TSP+에 선정된 제네시스는 올해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받은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TSP+ 선정 모델을 보유한 브랜드로 올라섰다.
제네시스는 이번 △GV70 △GV70 전동화 모델을 비롯해 △GV60 △G80 전동화 모델 △GV80 △G80 △G90 등 강화된 충돌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예방 성능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충돌 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획득해야 한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대거 탑재해 우수한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