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는 '몬스터 헌터(Monster Hunter)' 한정판 게이밍 헤드셋 2종을 2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헤드셋은 밀폐형인 'ATH-GL3 ZIN'과 오픈형인 'ATH-GDL3 NAR'다.
캡콤의 대표 액션 게임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약 9000만개 판매된 인기 게임으로, 이번 오디오테크니카 '몬스터 헌터' 한정판 게이밍 헤드셋 2종은 게임 내 인기 몬스터 '진오우거'와 '나르가쿠르가'를 모티브로 강렬한 색감과 디자인을 담아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이번 한정판 제품에는 특별 구매 사은품으로 오리지널 스티커도 제공된다.
게이밍 헤드셋 2종은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오디오테크니카의 헤드폰 음향 기술과 전문 마이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돼 완성도 높은 고음질 게이밍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새롭게 설계된 45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돼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하며, 탈부착 가능한 하이퍼 카디오이드(Hyper-cardioid) 붐 마이크를 통해 게임 중 플레이어와의 대화는 물론 화상 회의, 온라인 수업 시 명확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밀폐형인 ATH-GL3 ZIN은 외부 소음을 차단함과 동시에 아주 작은 사운드도 섬세하게 재생해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픈형인 ATH-GDL3 NAR는 넓은 음장감을 선사해 게임의 배경음이나 전투 시 타격음, 마을에서 만나는 소소한 효과음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몰입도를 한층 향상시킨다.
장시간 플레이하는 액션 게임의 특성에 맞게 헤드폰 무게를 경량화 했으며, 헤드셋 본체는 머리와 목, 어깨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 2개의 케이블이 기본 제공돼 PC와 PS5, Xbox Series X 등 게임 콘솔 기기와 호환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는 탈착이 가능해, 탈착할 경우에는 일상생활에서 고음질 헤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한정판 게이밍 헤드셋 신제품은 'ATH-GL3 ZIN' 12만9000원, 'ATH-GDL3 NAR' 15만9000원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