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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CJ제일제당 비비고, 호주·미국·일본 등 해외 미디어서 조명 外

김성준 기자

기사입력 : 2023-07-12 11:09

◆CJ제일제당 비비고, 호주·미국·일본 등 해외 미디어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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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가 호주, 미국, 일본 등 해외 미디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호주 공중파 방송 세븐뉴스(7NEWS)의 프로그램 ‘선라이즈(Sunrise)’는 비비고 만두의 인기 비결을 조명했다. ‘선라이즈’는 아침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현지 유명 셰프 Dan Hong과 진행자가 함께 한국식 만두를 빚고 비비고 만두를 시식하는 모습을 전했다. 지난 5월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000여개 모든 매장에 비비고 만두를 론칭하며 메인스트림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했다.

미국 주간 잡지 피플(People)은 비비고 치킨을 피플 매거진 푸드 어워즈(People Magazine Food Awards)의 베스트 냉동식품으로 꼽았다. 일본에서도 지난달 니혼 TV 방송망의 프로그램 ‘ZIP’이 냉동식품 리얼 리뷰 코너를 통해 비비고 냉동 김밥의 특장점과 함께 CJ제일제당의 급속냉동 기술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 브랜드로 글로벌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오뚜기,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 출시

사진=오뚜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짜장에 트러플 풍미를 더한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7년 출시한 ‘직접 볶은 간짜장’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뚜기의 두번째 고형짜장으로 직접 볶은 춘장과 트러플 고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오뚜기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식재료 트러플과 짜장의 조합에 주목해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직접 볶은 트러플 간짜장’은 직접 볶은 춘장의 구수한 맛과 은은한 트러플 향이 어우러졌다. 1인분씩 소포장돼 조리와 보관이 용이하다. 조리 시 적당한 크기로 자른 야채와 고기 등을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짜장을 넣고 끓여 밥이나 면 위에 얹으면 된다.

◆오리온, 온라인 ‘닥터유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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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오리온이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닥터유몰’을 오픈했다. 닥터유몰에서는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 및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등 총 25종의 닥터유 제품을 판매한다. 오리온은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닥터유몰로 통합하면서 구매 편의성과 멤버십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유몰 오픈 기념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회원에게는 ‘문 앞에서 맛나는 100원딜’ 이벤트와 함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전체 고객 대상으로는 ‘닥터유 추천 상품 패키지’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닥터유몰 썸머 페스티벌’을 3주간 실시한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정기배송 고객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닥터유몰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트랜스베버리지, '캄파리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 출시

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주류 수입 및 유통 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이탈리아 대표 리큐르 '캄파리 하이볼 피버트리' 패키지를 출시한다. 캄파리 750ml 1개,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캄파리 전용 하이볼 잔 1개, 피버트리 토닉워터 1개로 구성돼 집에서도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입맛을 돋구는 식전주(아페리티보)로 쓰이는 캄파리는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식전주 뿐만 아니라 식후주로도 제격이다. 이번 패키지는 캄파리 하이볼을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춰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됐다.
캄파리는 독특한 향과 맛으로 1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은 이탈리아 대표 리큐르다. 주류 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 기준 7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리는 리큐르 브랜드이자 2022년 가장 많이 소비된 클래식 칵테일인 ‘네그로니’의 주재료이기도 하다. 캄파리의 독자적인 레시피는 1860년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기밀로 유지되고 있다. 캄파리의 강렬한 붉은색은 열정을, 아로마 향과 달콤쌉싸름한 맛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상징한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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