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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매 투자자에 비트코인 거래 허용"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3-02-21 17:12

뤼벤푸(吕本富) 중국국가혁신 및 발전전략연구회부회장 겸중국과학원대학경제관리학원 집행원장 교수가 20일 광저우에서 열린 행사에서 디지털 혁명의 중심에는 인간 경험의 대량 복제가 있다며 디지털 경제가 현재 중국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뤼벤푸(吕本富) 중국국가혁신 및 발전전략연구회부회장 겸중국과학원대학경제관리학원 집행원장 교수가 20일 광저우에서 열린 행사에서 "디지털 혁명의 중심에는 인간 경험의 대량 복제가 있다"며 디지털 경제가 현재 중국 GDP의 40%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트위터 캡처
미국은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홍콩은 소매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디지털 토큰 거래를 허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1일 보도했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20일 소매 암호화폐 거래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소매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모색하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 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를 위한 상담 프로세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소매 투자자들이 중국의 광범위한 암호화폐 금지와 대조될 수 있는 '가상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법안을 도입한다고 제안했다.

20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연락사무소 대표들이 홍콩 암호화폐 모임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 방문 및 어조는 우호적이었다는 것. 홍콩 가상 자산 업계의 최근 움직임은 베이징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홍콩 규제 기관은 소매 투자자에게 허용되는 큰 자본화 토큰을 지정하지 않았다. 대신, 코인은 독립 제공 업체의 허용 가능하고 투자 가능한 최소 두 개의 지수에 포함되어야 하며 그 중 하나는 전통적인 금융 부문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제안하는 요구사항 중 일부는 상장 전 토큰에 대한 실사 과정을 포함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자들은 사전 승인된 토큰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노출이 '합리적'인지 확인하기 위한 위험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SFC는 6월 1일부터 거래소가 전문 투자자(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 으로 정의 )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협의 과정을 마쳤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National People's Congress) 의원이자 디지털 자산 변호사인 닉 찬(Nick Chan)은 "'중국의 금융 안정을 위협하지 않는 결론'을 위반하지 않는 한 시는 자유롭게 자신의 추구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의 저스틴 션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라이선스를 모색하고 기관 및 고액 순자산 개인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홍콩 전용 거래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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