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마트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마트는 양호한 성장률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16일 종가는 2500원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마트의 52주 최고가는 18만5000원, 최저가는 12만1500원입니다.
이마트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에는 추가 악재가 제한적이고 온라인 플랫폼의 증가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간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6만8000주, 기관은 25만9000주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81만6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2월 16일부터 팔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최대주주는 정용진 부회장으로 지분 18.56%를 갖고 있습니다. 이명희 회장의 지분은 10.0%입니다. 이마트는 외국인의 비중이 31.4%, 소액주주 비중이 58%에 달합니다.
이마트의 분기별 매출액은 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6조8603억원, 영업이익이 761억원, 당기순이익이 6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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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