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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도 MZ세대 취향대로…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접점 확대

기존 수도권 집중됐던 지역을 부산·대구 등으로 확장

이하린 기자

기사입력 : 2021-08-26 14:58

골든블루의 ‘골든블루 하이볼’ . 사진=골든블루이미지 확대보기
골든블루의 ‘골든블루 하이볼’ . 사진=골든블루

코로나19로 국내 주류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고급 주류라 불리는 위스키는 소비자 니즈가 줄어들어 그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며, 반면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맛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 문화가 커져가고 있다.

‘하이볼’은 위스키를 탄산수, 얼음과 조합해서 만든 주류를 말하며, 위스키를 좀 더 부드럽고, 간편한 제조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선호하는 젊은 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홈술 트렌드에 발맞추어 가정에서 하이볼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인 ‘골든블루 하이볼’ 패키지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해에는 사람이 직접 제조해서 맛이 일정하지 않은 기존 하이볼의 단점을 보완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계에서 하이볼 음료를 추출하는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선보이기도 했다.

위스키 원액과 탄산수가 최적의 비율로 혼합된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하이볼 마스터라는 기기에서 나와 풍부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맛을 만들어낸다. 또한, 최초 9도의 음료가 추출되어 얼음이 녹아도 위스키의 진한 풍미가 오랫동안 유지되기 때문에, 독하거나 쓴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위스키의 깊고 풍성한 맛을 보다 부드럽게 느낄 수 있다.

㈜골든블루는 향후 거리두기가 완화될 시기에 2030세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이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여름, 하이볼 마스터를 확대 도입하고 입점 업소를 적극적으로 늘려 하이볼 마스터의 누적 설치 개수가 50대를 돌파했으며, ㈜골든블루는 연말까지 설치 수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골든블루 정민욱 마케팅 부본부장은 “하이볼 마스터 확대를 통해 기존 수도권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접점 지역이 부산, 대구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올해는 한국형 하이볼이 자리잡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이 국내 하이볼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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