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은 반려동물의 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진공사료통’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진공사료통’은 지난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진공쌀통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소형가전으로, 사료를 상온에 방치하면서 발생했던 벌레나 먼지 섞임 등의 문제를 해소해 반려동물에게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락앤락 진공사료통은 내부압력을 자동으로 감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락 시스템(Smart Lock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내부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를 만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10~20킬로파스칼(kpa)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반려동물의 사료를 365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덕분에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
락앤락 소형가전 개발팀 정재원 팀장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 보관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공사료통으로 올바르게 사료를 보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