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 론칭
롯데백화점이 본점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셀럽스픽(Celeb’s Pick)’을 출시했다.
셀럽스픽은 식품 명인과 요리연구가 등 국내 푸드 셀럽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선택한 상품과 그 상품을 원재료로 한 밀키트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편집 브랜드이다. 수많은 국산 식자재들 중에서 셀럽들이 직접 만들거나 선택한 식자재만을 엄선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상품은 전통장 30종과 이를 주재료로 한 밀키트 3종이다. 지난해 6월부터 명인들을 협업을 시작해 약 10개월간 공을 들여 이들을 탄생시켰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셀럽스픽의 첫 번째 셀럽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7호이자 조선 시대 궁궐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육장 비법을 계승하고 있는 권기옥 명인, 꿀 발효액으로 장 특유의 냄새와 짠맛을 줄이는 비법을 개발하고 대추‧마늘 등을 넣어 특색있는 고추장을 선보이는 지민정 명인, 다년간의 노하우로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한 최종대 명인 등 3명을 선정했다.
대표 전통장 상품으로는 권기옥 궁중어육된장, 지민정 마늘 효소 고추장. 최종대 청국장이 있다. 밀키트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청국장 찌개’ ‘핫 떡볶이’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전국각지의 숨은 요리 고수로 불리는 요리연구가와 셰프들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상품과 밀키트를 개발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 1~2인 가구 위한 ‘반반기획’ 상품 판매
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대용량 상품이나 두가지 종류의 상품을 반씩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높은 가성비로 인기가 좋은 대용량 상품은 1~2인 가구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반반기획 상품을 내놨다.
‘나눠먹기 편리한 두칸 설향딸기’는 국산 고유 품종인 설향 딸기를 4인 가족이 먹기 넉넉한 대용량으로 구성한 상품이지만, 1~2인 가구도 소분해서 먹을 수 있도록 딸기가 두 칸에 나뉘어 포장돼 있다.
밀키트 상품 ‘미가인 2건 꼭 4야해 부대찌개’는 2회에 나눠 조리하도록 라면사리와 햄, 치즈, 두부, 각종 채소 등 주요 재료를 각각 2개씩 나눠 담은 상품이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목심 반반팩’은 삼겹살과 목심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구이용 ‘반반 콤보팩’이다.
이외에도 ‘마니커에프앤지 바사삭 반반치킨’ ‘프리미엄든든초밥’ ‘프리미엄특선초밥’이 반반기획 상품으로 출시됐다.
◇애경산업, '랩신 V3 항균 비누' 내놔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은 개인위생의 기본인 건강한 손 씻기를 도와주는 ‘V3 항균 비누’를 출시했다.
랩신 V3 항균 비누는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항균력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 받은 상품이다. 항균 99.9% 기능 덕에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위생과 건강한 손세정을 위해 파라벤, 동물성원료 등 피부에 걱정되는 성분 9종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자연유래성분인 티트리오일을 함유해 깨끗하고 촉촉한 손세정을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랩신 브랜드의 상징적인 색상인 빨간색이 비누에 적용돼 위생에 대한 전문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랩신 V3 항균 비누는 쿠팡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랩신 담당자는 “완벽한 위생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이다”라면서 “랩신 V3 항균 비누는 비누에 항균 기능을 더한 상품이라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렉트로룩스, 신제품 ‘익스플로어 6 에어 프라이어’ 출시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7가지 자동 조리로 차원이 다른 식감을 제공하는 ‘익스플로어 6 에어 프라이어’를 이마트에 단독 출시했다.
익스플로어 6 에어 프라이어는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어 프라이어다. 80도에서 최대 200도의 온도로 겉과 속을 고루 익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의 요리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튀김, 구이, 육류, 생선, 해동, 베이킹, 데우기 등 한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요리를 버튼 하나로 설정할 수 있는 7가지 자동 조리 프로그램이 탑재됐으며 5ℓ의 넉넉한 크기와 공간 활용도가 높은 멀티랙으로 한 번에 최대 6인분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터치식 디스플레이와 퀵 컨트롤 다이얼로 빠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60초 이상 미 사용 시 자동으로 대기 상태로 전환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가 자랑하는 고급스러운 북유럽 디자인으로 맛뿐 아니라 홈스타일링까지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