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레드’ 컬러 기프트 에디션 한정 판매
다이슨이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자사 대표 헤어 케어 제품으로 구성한 한정판 상품(기프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에 빨간색을 사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기프트 에디션은 빨간 색감의 보관용 케이스와 함께 구성돼 보관의 편리성을 높였다.
두 제품은 바람의 기류를 제어하는 ‘다이슨 디지털 V9 모터’로 구동돼 과도한 열 손상에서 모발을 보호하면서도 원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룸, ‘로이모노’ 신제품 책상장 출시
일룸은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아이의 연령대별 성향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로이모노’의 화이트 컬러 상품으로, ‘학생방 시리즈’인 ‘로이’의 온라인 전용 제품이다.
로이 시리즈의 경우 매출이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20년 매출은 2019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로이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판매율이 높은 품목은 책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로이모노의 신제품 책상장은 어떤 색상의 가구와 인테리어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일룸은 해당 제품에 멀티탭을 삽입해 전자기기 사용 환경을 지원하고, 모니터를 놓고 사용하기 원활하도록 책상 중간의 선반을 없애는 등 기능성도 높였다.
◇피죤, '중성세제 울터치' 용기형 출시
피죤은 실내건조 기능이 강화된 ‘중성세제 울터치 1ℓ 용기형’을 판매한다.
중성세제 울터치는 아기 옷, 교복, 스웨터, 고급의류, 기능성 의류, 속옷 등 손상되기 쉬운 옷을 세탁하기 위한 제품으로 기존에는 리필형으로만 출시됐다. 피죤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용기형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피죤은 최근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을 반영해 중성세제 울터치에 옥수수 전분에서 유래한 천연 탈취 성분인 ‘사이클로덱스트린’을 첨가해 실내건조 기능을 강화했다.
홈트족이 많이 입는 레깅스‧요가복 등 기능성 의류는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일반 세탁세제로 세탁하면 기능성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울터치 같은 중성세제로 세탁하면 섬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경산업, 친환경 세제 ‘순샘 뽀독’ 출시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제품은 빠르고 깨끗한 헹굼력으로 잔류 세제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순샘 뽀독’(무향‧시트러스향)이다.
식기뿐만 아니라 과일과 야채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1종 주방세제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주방세제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순샘 뽀독에는 세제 거품을 빠르고 깔끔하게 헹궈주는 ‘헹굼 부스터 기술’이 탑재돼 있어 자사 기존 주방세제 대비 물 사용량을 약 60% 절감해준다. 야자열매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세정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적은 세제량으로도 닦기 어려운 식기류를 한 번에 세정할 수 있도록 농축 처방이 돼 있다.
순샘 브랜드 담당자는 “순샘 뽀독은 물 사용량과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켜 환경과 경제력까지 생각한 주방세제다. 쿠팡,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