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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유발...심하면 사망까지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21-01-08 18:30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전국적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한 주차장에 세워진 트럭에 고드름이 매달려있다. 사진=뉴시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등 한파가 이어지면서 한파시 행동요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파는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자연재난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다. 지난 5일은 영하 19.2도였다.
국민재난안전 포털은 이같은 한파에 대비한 핵심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한파 발생시 일반 가정에서는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의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은 피하며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며 동상에 걸렸을 때는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되며 따뜻한 물로 세척 후에 보온을 유지한 채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신는 등 주의해야 한다.
또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도로가 얼 수 있으니 차에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등 자동차 점검도 필요하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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