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했으며 다음 달 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개발 전문기업으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등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거래소 승인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대대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