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소식(12일)] NS홈쇼핑, 고객 소통 호평…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수상

NS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총 35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평가해 약 3500여 명의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NS홈쇼핑은 SNS 채널, 소통마케팅효과를 평가한 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운영성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5.22점을 기록하며,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점수인 80.87점을 크게 상회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접근성 높은 시스템 구축으로 전 세대를 위한 쇼핑 채널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NS홈쇼핑은 포털 검색과 소셜데이터를 접목한 빅데이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시즌 이슈와 상품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스크 수급 시기, 생필품, 관련 굿즈 등 사회 이슈를 반영한 8개의 상품 콘텐츠는 약 56만 명의 호응을 끌어내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비주얼 요소를 극대화한 이미지에 집중하고, 유튜브에는 전문성과 오락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는 등 SNS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 소비의 확산 속에 온라인 미디어를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실제 주 고객층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마포 아만티호텔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 일자리'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생 일자리 운영 현황, 수료생들의 교육 소감,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발열 체크, 좌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4기 교육생은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다. 코로나19에 따른 회사 경영 위기로 실직한 지원자들이 다수 선발됐다.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면접 컨설팅 ▲MOS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올해부터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추가해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K스토아는 '2020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T커머스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 제품 안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이 큰 개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SK스토아 관계자는 "판매 상품의 철저한 검증을 통한 안전성 확보, 그리고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SK스토아는 T커머스 최초로 제품안전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협력업체가 제품안전 법적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품질 컨설팅과 공인시험 비용 지원 등을 통한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낸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암행검사(Mystery Shopping) 제도 도입, 자체 품질관리(QA) 연구실 운영을 통해 판매 상품 안전성을 직접 검증함으로써 고객의 기대 수준에 맞는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한 부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SK스토아는 유해상품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에도 힘썼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온라인 상품 3만 8000여 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허위광고, 과대광고, KC마크·인증 정보 부적합 제품을 적발해 이들 상품을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신양균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서 행복한 쇼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