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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동서식품 이끈 이홍희 전 회장 별세…장학사업에도 헌신

14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서 별세…향년 95세
1990~2004년 동서식품 회장 역임…장학사업에도 전념
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 사진=유족 제공/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 사진=유족 제공/연합뉴스
이홍희 전 동서식품 회장이 지난 14일 오후 9시47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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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고인은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조카로, 삼성물산 비서실에서 근무한 뒤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상무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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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68년 동서식품을 설립한 서정귀 사장이 별세한 뒤 1974년 김재명씨가 회사를 인수하는 과정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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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동서식품 상무이사로 합류한 뒤 1981년 부사장을 거쳐 1982년 사장에 취임했다. 1990년부터 2004년까지는 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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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는 동서식품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최근까지 장학사업에 힘썼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세종연구소 이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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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는 부인 박종수씨와 1남3녀인 이선경·이언주·이재연·이재혁씨, 사위 추종석·박상훈·김준환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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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천안공원이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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