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통계청과 ‘참치대란 삼각김밥' 출시
GS25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 설문에 참여할 수 있는 QR코드(정보무늬)가 인쇄된 ‘국민대표참치대란 삼각김밥’(이하 국민대표 삼각김밥)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총 17만 개 수량으로 준비된 국민대표 삼각김밥은 참치마요네즈 재료를 밥과 버무려 풍부한 맛을 낸 메뉴다. 이 제품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으로 선정됐으며 동시에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상품 구매 후 GS&POINT(GS앤포인트) 멤버십을 적립하면 더팝 모바일 앱에 기부 스탬프가 제공된다. 기부 스탬프를 누르면 500원이 모금되고 고객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 500원이 지급된다. 기부금은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농·어촌에 피해 복구 기금으로 전달된다.
◇CU, 충남 예산 사과로 만든 ‘애플파이’ 판매
BGF리테일은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등장한 백종원표 사과파이를 이달 16일 편의점 CU에 내놨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8일과 15일 충남 예산 사과를 주제로 방송됐다.
예산은 충남 지역 사과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규모 산지지만, 올해 냉해 피해와 장마로 생산량의 60% 이상이 비품으로 판별되면서 제 가격을 받지 못해 판로 확보가 시급했다. 이에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는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에게 상품화를 제안했고 이에 이 대표가 흔쾌히 응하면서 이번 신제품이 탄생했다.
CU 애플파이에는 얇게 썬 고당도 사과 외에도 설탕, 레몬, 계핏가루 등이 들어갔다. 진한 버터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페이스트리 빵이 사용됐으며 파이 전체 중량의 절반 가까이 사과잼으로 채워 넣은 점이 특징이다.
◇미니스톱, 바삭한 식감의 감자순살꼬치 2종 마련
미니스톱은 최근 ‘감자순살꼬치’ 2종을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감자순살꼬치는 본연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감자순살꼬치, 매운맛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매콤 감자순살꼬치로 기획됐다. 둘 다 닭가슴살을 사용한 순살꼬치에 감자로 만든 플레이크를 꼬치 전체에 둘러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 감자 플레이크 덕에 시간이 지나도 본연의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감자순살꼬치는 2개월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조민수 미니스톱 FF1팀 MD는 “이번 감자순살꼬치는 독특한 식감으로 씹을수록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 상품이다. 새롭고 독특한 맛을 원하는 고객분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