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추석 연휴 수요를 겨냥해 각종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이후에 대비한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는 2일부터 7일까지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추석 연휴를 보낸 고객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하도록 돕고 한글날 황금연휴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가을철 먹거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집밥’ 레시피를 제안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산 초이스등급 부챗살‧살치살을 20% 할인해 각각 1990원(100g), 3110원(100g)에 판매한다.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 미국산 프리미엄 ENVY 청포도(1팩, 1만 990원)는 8990원에, 국내산 샤인머스캣(1박스, 3만 2990원)은 2만 7990원에 제공한다.
세계맥주와 와인, 보드카 등 각종 주류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세계맥주 200여 종을 묶음별로 9400원에 판매하는 ‘골라담기’ 행사가 열린다.
프랑스산 와인 ‘라로슈 브륏’‧‘드미 섹’(750㎖)은 각각 4990원에 선보인다. 라로슈 브륏은 섬세한 과일향과 함께 깔끔하게 어우러지는 산도가 일품이며, 라로슈 드미 섹은 달콤한 과일향의 기포와 풍부한 산도가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진가드’(700㎖, 알코올도수 37.5%), ‘니코브 보드카’(700㎖, 37.5%)는 각각 9900원에, 모히또 상품 ‘네그리타 화이트 럼’(700㎖, 37.5%)은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뿐만 아니라 홈플러스는 훌라후프, 폼롤러, 요가매트, 짐볼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홈트레이닝용품 전 품목을 2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인기 완구 100여 종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완구를 행사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