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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글로벌 슈퍼리치 기부 랭킹 1위 버핏…5년간 147억 달러

김환용 기자

기사입력 : 2020-01-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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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왼쪽)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지난 2014년~2018년 5년간 기부를 가장 많이 한 부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회장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미국 조사업체 슈쿠리서치와 함께 전 세계 슈퍼리치들의 비영리단체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버핏 회장이 5년간 147억 달러(약 17조 원)를 기부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마이크로스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기부금의 대부분은 재단이 뽑은 자선 단체로 들어갔다.

2위는 빌 게이츠 부부로 5년간 기부액이 99억 달러에 달했다.

버핏 회장과 빌 게이츠 부부는 빈곤 퇴치와 소아마비 에이즈 치료 등에 중점적으로 기부를 해왔다..

이어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31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소로스는 민주주의와 인권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4위는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다. 그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폐쇄 지원과 오피오이드 약물 남용 근절, 비만 퇴치 등의 분야에 30억 달러를 기부했다.

세계 최대 면세점 DFS의 공동창업자인 척피니는 자신이 가난해질 때까지 기부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5년간 16억 달러를 기부했고 이로써 현재 총 기부액은 80억 달러에 이른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은 보유 자산에서 차지하는 기부금의 비율이 1.2%로 상위권 부자들 가운데 가장 낮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