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와 삼성전자가 5G 체험 공간을 열고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5G 체험 공간 ‘일상이상’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두 기업이 함께 기획한 '일상이상'은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ICT 체험 공간이다. 공간에서는 KT의 최신 5G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간 내부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코인세탁소’를 콘셉트로, 전시장 곳곳에 분홍빛의 대형 세탁기와 버블, 그리고 ‘미스터 두낫띵’ 캐릭터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다양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공간에서는 ▲지니뮤직의 24bit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드랍더비트’ ▲KT ‘나를(narle)’과 갤럭시 ‘AR이모지’로 셀피 촬영하는 공간 ‘나 돌아갈래’ ▲갤럭시노트10 S-PEN으로 그린 그림을 티셔츠에 비춰보는 ‘Cloth-업’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데일리 카페 ▲포토존 ▲노트10 대여 서비스 ▲에어드레서 아우터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KT 일상이상 곳곳에 다양한 미션이 숨겨져 있다. 미션을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에코백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KT는 이번 일상이상 개장을 기념해 이날 오후 KT스퀘어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수험생 고객 100명을 초청해 오프닝 파티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가수 ‘어반자카파’가 참석해 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경품 추첨 행사, 베스트 포토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 역시 마련됐다고 KT는 밝혔다.
KT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갤럭시폴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초청 고객 전원에게는 일상이상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과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 전무는 "삼성전자와 함께 KT 5G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 공간 ‘일상이상’을 소개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KT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험공간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