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화웨이가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를 공개하면서 25일 포털에서 실검에 올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 개막 전날인 24일(현지시간) '화웨이 메이트 X'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 5종을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은 스마트 기기는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다.
메이트X에는 전면 6.6인치·후면 6.3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있으며 전면 디스플레이 뒷편에 접힌 후면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8인치까지 커진다.
화면을 펼쳤을 때는 '화웨이 메이트 X'가 더 크다. '갤럭시 폴드'는 7.2인치, '화웨이 메이트X'는 8인치다.
'화웨이 메이트 X'의 가격은 2299유로(약 293만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가격인 1980달러(약 223만원)보다 무려 70만원 가량 더 비싸다.
화웨이는 개막 전날인 24일 5G와 폴더블폰 메이트X를 공개해 대대적인 언팩행사를 열었다. 미국에서 제기하는 보안우려를 정만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풀이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