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또 무너지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등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흔들리면서 국재유가와 한국 증시에서의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 환율시세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 환율 시세 등은 하루전 안정세를 보였으나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하락 쇼크가 아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시간대별 실시간 시세
나스닥지수NASDAQ 7049.74 -198.13 ▼ 2.73%
나스닥지수NASDAQ-100 (NDX) 6669.81 -197.21 ▼ 2.87%
나스닥지수Pre-Market (NDX) 6832.79 -34.23 ▼ 0.50%
나스닥지수After Hours (NDX) 6877.41 10.39 ▲ 0.15%
다우지수 DJIA 25008.86 -404.36 ▼ 1.59%
S&P 500 지수 2692.33 -43.94 ▼ 1.61%
Russell 2000 1495.73 -31.8 ▼ 2.08%
Data as of Nov 19, 2018 | 2:40PM
미국 뉴욕증시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불안한 것과 관련하여 미국과 중국의 미중 무역전쟁과 애플 쇼크 그리고 영국 브렉시트 등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관계자들은 특히 APEC에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한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됐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문제를 두고 대립하면서 공동성명 채택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회의에서 공동성명채택이 무산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중국이 무역 행로를 바꿀 때까지 미국은 행로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무역협상과 관련해서 낙관적 기대와 회의론이 교차하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 추가 관세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무산이 정상회덤을 앞둔 단순한 힘겨루기인지 아니면 미국과 중국이 정명충돌로 치닫는 기폭제가 될 것인지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애플 쇼크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애플 부품 공급업체가 애플의 신형 모델인 아이폰 XR 등의 생산을 줄일 계획을 애플측애 전달했다는 보도가 애플주가를 약세로 몰고 갔다.
이 보도 이후 애플 주가가 흔들렸고 이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무너졌다.
중국 반독점 당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독과점 혐의에 대해 대량의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힌 것도 반도체주 주가에 악영향을 주었다.
특히 마이크론 주가가 크게 내렸다. .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재무장관회의에서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을 추인하면서 영국과의 재협상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거래를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5.8% 로 보았다.
유럽 증시는 19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고조,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협상 합의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떨어졌다. 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떨어진 7,000.8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4,985.45로 장을 마쳐 전 거래일 대비 0.79% 하락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회장이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으로 파리 증시에서 르노자동차 주식이 급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0.85% 하락한 11,244.54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평균인 스톡 50 지수는 0.64% 떨어졌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