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양자 컴퓨팅, 모건스탠리 호평에 퀀티넘·아이온큐 등 일제히 '불기둥'

모건스탠리, 퀀티넘 투자등급 전격 상향…하드웨어주 중심 랠리 촉발
美 국채금리 급락에 성장주 할인율 완화…아이온큐 9%·퀀티넘 11% 폭등
AI 과잉 투자 우려 뚫고 차세대 딥테크 부각…리게티·디웨이브 동반 강세
모건스탠리가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 QNT )의 주식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해당 부문에서 최고의 투자 종목으로 선정하면서 퀀티넘이 주목을 받았다.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모건스탠리가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 QNT )의 주식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해당 부문에서 최고의 투자 종목으로 선정하면서 퀀티넘이 주목을 받았다.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성 회의론과 막대한 자금 조달 부담으로 기술주 전반이 흔들렸으나,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성장주 진영이 빠르게 충격을 흡수했다.
특히 차세대 기술주로 꼽히는 양자 컴퓨팅 섹터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양자 컴퓨팅 대표 기업 퀀티넘(QNT)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한 호재까지 맞물리며 동반 랠리를 펼쳤다.

1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양자 컴퓨팅 대표 주자인 아이온큐(IONQ)는 전 거래일 대비 9.33% 뛴 34.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 기업들의 AI 설비투자 대비 단기 수익성 우려로 장 초반 기술 섹터 전반에 하락 압력이 가해졌으나,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할인율 부담 완화가 기술 혁신주 전반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켰다.

주요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일제히 강한 반등 탄력을 보였다. 하드웨어 개발사 퀀티넘(QNT)은 하루 만에 11.05% 폭등한 36.68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리게티 컴퓨팅(RGTI) 역시 8.13% 오른 12.63달러로 안착했다.
양자 어닐링 기술을 선도하는 디웨이브 퀀텀(QBTS)은 6.53% 상승한 12.82달러로 장을 마쳤고, 퀀텀 컴퓨팅(QUBT)도 8.40% 뛴 6.84달러를 기록했다.

광학 기반 양자 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나두 퀀텀(XNDU)은 4.70% 상승한 3.34달러, 양자 센싱 및 원자 시계 기술을 보유한 인플렉션(INFQ)은 4.06% 오른 9.48달러를 나타내며 양자 생태계 전반이 고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대장주들의 과잉 투자 논란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양자 컴퓨팅 섹터가 금리 민감주로서의 탄력적인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금리 급락이 조달 비용 부담을 덜어주면서 미래 상용화 잠재력을 지닌 딥테크 기업들로 저가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