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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디웨이브, 세계 최초 '오류 인식' 양자 시뮬레이터 공개

듀얼 레일 기술 기반 아키텍처 적용…개발 단계서 잠재적 오류 직접 확인·제어
최대 21큐비트 지원·오션 SDK 통합…오는 9월 리프 클라우드 플랫폼 통해 출시
'스타터·프리미엄' 개발 번들 도입…월별 할당량-전문가 가이드로 접근성 극대화
양자 컴퓨팅 기업 디웨이브의 듀얼 레일 기술이 최초의 오류 인식 양자 시뮬레이터에 적용됐다.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양자 컴퓨팅 기업 디웨이브의 듀얼 레일 기술이 최초의 오류 인식 양자 시뮬레이터에 적용됐다.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양자 컴퓨팅 선도 기업 디웨이브(D-Wave Quantum Inc.)가 자사의 독자적인 '듀얼 레일(Dual-Rail)'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이트 모델 양자 컴퓨팅 시뮬레이터를 전격 공개했다고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텀자이트가이스트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선보인 시뮬레이터는 양자 컴퓨터의 최대 난제인 '오류'를 개발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세계 최초의 오류 인식 프로그래밍 지원 도구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양자 시뮬레이터들이 하드웨어의 물리적 불완전성을 추상화하여 가려왔던 것과 달리, 디웨이브의 신형 시뮬레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개발자에게 투명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오류 동작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고, 이에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고탄력 양자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시뮬레이터의 핵심은 디웨이브가 자랑하는 듀얼 레일 기술이다. 이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차원의 도구를 넘어 오류 감지 및 실시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독창적인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아키텍처다. 초기 버전은 최대 21개의 큐비트를 지원하며, 이상적인 에뮬레이션 모드와 하드웨어 에뮬레이션 모드를 모두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양자 시스템 동역학에 대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능과 디웨이브의 오픈소스 개발 키트인 '오션 SDK(Ocean SDK)'와의 유연한 통합을 지원한다.
트레버 랜팅(Trevor Lanting) 디웨이브 최고개발책임자(CDO) 박사는 "이번 게이트 모델 양자 시뮬레이터 공개는 디웨이브의 게이트 모델 로드맵을 고객들에게 현실화해 보여주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아키텍처 자체에 내장된 오류 인식 기능이 향후 더욱 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양자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뮬레이터는 오는 9월 디웨이브의 '리프(Leap)'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디웨이브는 고객들이 예산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용량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스타터(Starter)' 및 '프리미엄(Premium)' 패키지로 구성된 새로운 '양자 개발 번들'을 함께 도입한다. 이 번들은 월별 전용 접근 할당량과 함께 전문가의 기술 지침을 제공하여, 기업 및 연구 기관의 온보딩 과정을 간소화하고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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