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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단기 하락에도 '10년 패턴'은 반등 지시… 역발상 차트 주목

월간 차트상 2015년 이후 이어져 온 장기 핵심 추세선 재진입
최근 8% 하락은 '반전 차트' 기준 지지선 재확인 및 실제 상승 신호로 해석
과거 2017·2021년 사이클과 유사… 0.25달러 돌파 시 강력한 대세 상승 기대
도지코인 일러스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지코인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도지코인(DOGE)이 10년에 걸친 장기 차트의 핵심 구간에 다시 진입하면서, 단기 하락에 대한 공포와 대세 상승을 향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중대 분기점에 섰다. 최근의 단기 급락이 오히려 거대한 랠리를 준비하는 기술적 반등 신호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10년 장기 '하락 확장 채널' 저항선 도달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과거 대규모 랠리가 시작되거나 막혔던 주요 저항 구간에 다시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15년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하 폭이 넓어지는 거대한 '하락 확장 채널' 내부에서 움직여 왔다. 도지코인은 2017년과 2020년에도 이 채널의 상단 저항선까지 올랐다가 강한 저항(거절)에 부딪히며 깊은 조정을 겪은 바 있으며, 현재 동일한 구조를 세 번째로 시험하고 있는 상태다.

'반전 차트'의 역설… 하락이 곧 상승 신호?


실제로 도지코인은 해당 저항 구간을 시험한 직후 최근 사흘 동안 약 8% 하락했다. 표면적으로는 과거처럼 또 한 번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밀려난 약세 신호처럼 보인다.

하지만 비트코이니스트는 이 차트가 가격 축이 위아래로 뒤집힌 '반전 차트(Inverted Chart)'라는 점에 주목했다. 반전 차트에서는 그래프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실제 자산 가격은 상승하는 구조를 갖는다. 즉, 반전 차트의 저항선에서 가격이 밑으로 거절당했다는 것은 일반적인 차트 기준으로는 실제 가격의 강한 상승 움직임을 의미한다.

과거 2017년과 2021년의 대세 상승 사이클에서도 정확히 같은 구조가 나타났다. 반전 차트의 상단 저항선에서 밀려난 직후, 실제 도지코인 가격은 기하급수적인 폭등세를 보였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최근의 하락 흐름을 저항 돌파 실패가 아닌 '지지 구간 재확인'으로 해석하며, 도지코인이 더 높은 가격대로 반등할 채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주요 가격대와 향후 돌파 시나리오


현재 도지코인은 0.0937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0.09달러~0.10달러 사이의 강력한 지지 범위에 안착해 있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10달러를 넘어 0.15~0.18달러 구간에 진입하는 것을 투자 심리 회복의 첫 번째 신호로 보고 있다. 나아가 0.25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강세장 전환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반전 차트의 구조적 특성상, 도지코인이 다음 주요 추세선에 닿기 전까지 '두 자릿수(달러 기준)' 가격 목표를 향해 움직일 수 있는 잠재력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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