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 중동 위기 속 '신재생에너지' ETF 수익률 1위 탈환
- 한국투자신탁운용, 'MySuper알아서성장형' 해외자산배분 공모펀드 중 2·3년 수익률 선두
- 한국투자신탁운용, 'MySuper알아서성장형' 해외자산배분 공모펀드 중 2·3년 수익률 선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자산운용,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에너지 ETF 중 수익률 1위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5일 기준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가 최근 1개월 수익률 13.1%, 3개월 48.6%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에너지 ETF 11종 중(레버리지 제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반사이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탈석유' 기조가 강화됐다. 이에 따라 대체 자원인 재생에너지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급격히 높아진 결과다.
지난 15일 기준 비교지수(31.5%) 대비 최근 3개월 수익률이 17.1%포인트 상회하는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광, 풍력, 수소는 물론 AI 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기술 산업 전반에 탄력적으로 투자한 점이 주효했다.
투자 자금 유입 가속: 수익률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개인 순매수액이 327억 원에 달하는 등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김효식 운용2팀장은 "전쟁 종식 직후에는 단기 급등했던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의 차익 실현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수요 확대 흐름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중장기적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 수요도 견고하기에 실적과 수주 개선에 따라 재생에너지 ETF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신탁운용, 'MySuper알아서성장형' 해외자산배분 공모펀드 수익률 1위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지난 15일 기준)에 따르면 이 펀드의 최근 2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64.49%, 103.79%다. 이는 설정액 100억 원 이상의 해외자산배분 공모펀드 18종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장기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안정적인 성과가 입증되면서 펀드 시리즈 합산 설정액 2549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약 760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중순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500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순자산총액도 43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와 디폴트옵션을 중심으로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고 있어, 노후 자금을 굴리는 스마트한 연금 투자자들 사이에서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강성수 솔루션본부장은 "해당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물가와 연관성이 높은 자산에도 투자해,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수준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추구하는 구조"라며 "연금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배분형 상품으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