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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TDF2050액티브 ETF'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KB자산운용은 19일 기준 'RISE TDF2050액티브 ETF'가 국내에 상장된 TDF ETF 14종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KB자산운용은 19일 기준 'RISE TDF2050액티브 ETF'가 국내에 상장된 TDF ETF 14종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22일 타깃데이트펀드(TDF) ETF 시리즈가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RISE TDF2050액티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5.75%로, 국내에 상장된 TDF ETF 14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는 2022년 출시된 상품으로,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생애주기 투자 전략(TDF)을 ETF 형태로 구현했다.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돼 장기 연금 투자자에게 자산배분 효과를 제공한다.

현재 해당 시리즈는 2030·2040·2050 등 총 3개 빈티지로 운용되고 있으며, 위험자산 비중은 55~78% 수준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은퇴 시점과 투자 성향에 따라 빈티지를 선택할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의 총보수는 연 0.01%로, 국내 TDF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KB자산운용 측은 낮은 보수를 통해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상품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투자도 가능하다.

KB자산운용 육동휘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TDF ETF 시리즈는 연금 투자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상품"이라며 "낮은 보수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ETF 외에도 공모형 TDF 상품으로 'KB 온국민 TDF'와 'KB 다이나믹 TDF'를 운용하고 있다. 'KB 온국민 TDF'는 패시브 전략을 기반으로 보수가 낮고 변동성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며, 'KB 다이나믹 TDF'는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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