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대왕고래'가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4.53% 내린 3만3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외에 한국석유 -13.67%. 흥구석유 -10.33% 등도 급락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대왕고래 시추 작업 과정에서 가스 징후가 일부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