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솔라나 현물 ETF 신청 접수 확인...."SEC 입장 변화 주목"

미국서 솔라나(SOL)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 접수가 확인됐다.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6일(현지시각) SNS X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SOL) 현물 ETF 상장을 위한 19b-4(심사요청서) 접수를 확인했다.
이 신청서는 과거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 차례 기각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자신의 X에서 해 "주목할 만한 점은 SEC가 과거 증권으로 간주했던 암호화폐의 현물 ETF 신청을 처음으로 공식 검토하면서 시장에 중요한 변화 신호를 보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6주 전 전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 체제의 SEC는 CBOE에 SOL 현물 ETF 19b-4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발추나스는 SOL ETF 신청서 접수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결정은 새로운 규제 환경으로 진입한 직접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