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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 주변지역 농특산물 상시 모바일 직거래 ‘로컬마켓’ 개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에서 댐주변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로컬마켓 Zone’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에서 댐주변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로컬마켓 Zone’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 주변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상시 직거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용 쇼핑 창구를 새로 도입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6 에이팜쇼’에 참가해 댐 주변지역 농특산물 전용 온라인 직거래 창구인 ‘로컬마켓’을 운영했다.

'로컬마켓'은 기존에 본사와 유역본부 단위로 운영하던 정례 대면 장터 ‘이음장날’을 모바일 앱 기반의 상시 온라인 직거래 체계로 전환한 서비스다.
공사는 댐 주변 상생 전용 모바일 앱인 ‘로컬 바이브’를 활용해 오는 9월부터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던 대면 직거래의 한계를 극복하고, 댐 주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자원공사는 댐 수변공간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인 ‘댐 로컬브랜딩’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1호 선도사업으로 추진되는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용담댐 인근인 전북 진안군에서 8월 29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관람객이 ‘로컬 바이브’ 앱을 통해 미션형 보물찾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 하반기에는 용담댐 보물찾기 축제에 이어 경북 안동시 안동댐 일대에서 열리는 마라톤 페스티벌 등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수자원공사가 운영한 단독 홍보관에서는 로컬마켓 무인 단말기 체험과 함께 진안 보물찾기 이벤트, 러닝머신을 활용한 안동댐 달리기 체험존, 에너지자립형 워케이션 빌리지 견본 전시장 등이 운영됐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로컬마켓과 댐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자연과 농촌 자원을 결합한 상생 모델”이라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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