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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강화...중부발전, 유니슨과 업무협약

사업 노하우와 제조기술 융합으로 발전원가 절감 총력
한국중부발전이 유니슨과 지난 10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이미지=중부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중부발전이 유니슨과 지난 10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이미지=중부발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기후위기 대응과 국산 재생에너지 공급망 자립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풍력터빈 제조 기업과 손을 잡고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기술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초기 투자 비용이 크고 고도의 유지보수 역량이 요구되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은 원가 절감과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과 유니슨이 지난 10일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O&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원가 절감 정책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 사가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골자로 하는 발전단지 운영 및 유지보수 계획 수립, 기술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2024년 제주 한림 해상풍력(100㎿)의 성공적인 준공과 운영 경험에 이어, 올해 신안우이 해상풍력(390㎿)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사업 개발 및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유니슨은 풍력터빈 제조사로서 지닌 독보적인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교육 계획 수립과 기자재 공급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양사는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76.2㎿)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발굴할 신규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순차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의 신속한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양 사의 역량을 결합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경제성을 고루 갖춘 해상풍력 사업을 지속 개발·운영해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과 국민 공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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