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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재정비…정훈 학교안전중앙공제회 이사장 "안전 체험교육 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강화”

전국 115개 시설 대상 '체험관 점검지원단' 현장 컨설팅
신기술 도입 지원…체험 효과 극대화·강사 안전까지 확보
정훈 학교안전중앙공제회 이사장(왼쪽)이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 유달학생수련장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중앙공제회이미지 확대보기
정훈 학교안전중앙공제회 이사장(왼쪽)이 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학생교육원 유달학생수련장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중앙공제회

국내 학생 안전교육의 핵심 인프라인 전국 학생안전체험관의 시설 안정성을 강화하고 교육 품질을 고도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차원의 정밀 진단이 본격화된다. 체험 위주 교육이 강조되면서 전시시설물의 기계적 복잡성과 영상 장비의 의존도가 높아진 반면, 정작 전문적인 안전관리 규정이 미비했던 일선 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설립하여 운영 중인 115개 학생안전체험관 중 종합형 체험관을 핵심 대상으로 삼아 ‘학생안전체험관 안전점검 지원단’(이하 점검지원단) 전문위원들을 통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과 컨설팅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국 단위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일선 교육청의 학생안전체험관은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안전점검을 수행해 왔으나, 전시 특수시설물에 특화된 법적 점검 기준이나 세부 지침이 없어 정밀한 안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다지고, 지난 2020년부터 체험기기와 영상 장비 등 특수 전시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컨설팅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정훈 이사장 취임 이후 체험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면서 전담 점검지원단 체계가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컨설팅은 시설물 외관 점검이나 일방적인 규제 확인 방식을 대폭 탈피했다. 기계 구동부와 하중 지지부의 피로도를 정밀 진단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영상 장비의 출력 상태와 전기 배선 구조 등 시각적·기능적 안전 요소를 결합해 다각도로 분석한다.

무엇보다 체험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매일 현장에서 장비를 운용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전문강사들의 보건 안전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해 종합적인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반영해 미디어아트와 가상 기술 등 신기술 생태계를 접목한 체험시설 개선 방향성도 함께 제시된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이날 전남학생교육원 유달학생수련장 안전체험관을 직접 찾아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수행하고 일선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안전체험 인프라의 기준을 정립하겠다"며 "학생과 강사 모두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무결점 교육 환경이 유지되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끊임없이 보강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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