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국서부발전, 신입사원 85명과 ‘열린 입사식’... “공정·포용 채용의 새 기준 제시”

비밀평가원 제도 최초 도입해 공정성 강화... 자립준비청년 채용 등 사회적 책임 실천
가족 100여 명 초청해 축하의 장 마련... 법률·에너지 전문가 영입으로 전문성 확보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 85명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서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 85명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새내기 인재들을 맞이하며, 공공기관 채용의 투명성과 포용성을 한 단계 높인 혁신적인 채용 모델을 선보였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입사원 85명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복 사장의 제안으로 신입사원의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다과회와 즉석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드러운 분위기 속 ‘열린 입사식’ 형태로 치러졌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사무 △기계 △전기 △화학 등 총 7개 직군 85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공정·공감 채용 미스터리 쇼퍼(비밀평가원)’ 제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저연차 직원들이 응시자로 가장해 전형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며 불합리한 점이나 지원자 불편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채용 환경의 고도화를 이뤄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서부발전은 지역인재와 양성평등 채용 비율을 모두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발전공기업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성공시키는 결실을 보았다. 이는 공정한 기회 제공을 넘어 사회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포용적 채용 제도로 평가받는다.

또한, 서부발전은 신입 공채와는 별도로 법무실장과 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인재 4명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법률 및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공정한 기준과 응시자가 공감할 수 있는 과정이 더해질 때 비로소 국민이 신뢰하는 채용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직무 중심의 공정한 채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