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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다복의 염원 담았다”...조폐공사, ‘백수백복도’ 기념메달 출시

가정의 달 맞아 전통 병풍 재해석한 프리미엄 선물... 금·은메달 2종 구성
업계 최초 ‘병풍형 패키지’ 도입... 화폐 부산물 재활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 눈길
한국조폐공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선조들이 소중한 이의 무병장수와 복을 빌며 전했던 ‘백수백복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선조들이 소중한 이의 무병장수와 복을 빌며 전했던 ‘백수백복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 선조들이 소중한 이의 무병장수와 복을 빌며 전했던 ‘백수백복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시각화한 고품격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조폐공사는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 기념메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백수백복도'는 목숨 수(壽)자와 복 복(福)자를 다양한 서체와 화려한 색감으로 구성한 병풍으로, 예부터 환갑이나 고희 등 경사스러운 자리에서 장수와 다복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사랑받아 왔다.

이번 기념메달은 금(3.75g)과 은(10g) 두 가지 종으로 출시됐다. 메달 앞면에는 ‘수(壽)’와 ‘복(福)’자를 중심으로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문양을 조화롭게 배치해 예술성을 높였다. 뒷면에는 조폐공사의 독보적인 잠상(潛像)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금메달에는 4방향, 은메달에는 2방향 잠상 기술을 넣어 각도에 따라 변하는 문양을 통해 위변조 방지 기능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확보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메달을 담는 패키지다. 조폐공사는 기념메달 최초로 ‘병풍 구조’의 패키지를 도입했다. 패키지를 펼치면 화려한 색감의 수복 문자가 드러나 마치 실제 백수백복도 병풍을 축소해 소장한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제품은 친환경적 가치와 상징성을 결합해 눈길을 끈다. 패키지 제작에 화폐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용지를 사용했는데, 이는 장수와 다복의 의미에 ‘재복(財福)’이라는 화폐의 상징성을 더한 시도로 풀이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백수백복도는 문양 이전에 선조들의 깊은 애정과 예의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스승 등 뜻깊은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 공식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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