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471만5000주 소각 의결
지분율 1.13%…“주당가치 상승”
지분율 1.13%…“주당가치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471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규모는 3일 종가(8900원) 기준 419억6350만 원이다. 지분율로는 1.13%다.
소각 예정일은 18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해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제고함으로써 주식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발행주식 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이는 주주가치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제도적 변화 움직임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우건설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8조 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체코 원전, 가덕도신공항, 파푸아뉴기니 LNG 등 대형 토목·플랜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와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