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대우·DL 대표, 사고 방지 당부
AI 사용 확대도 주문…“효율 향상”
SK에코플랜트는 AI인프라 사업 강화
AI 사용 확대도 주문…“효율 향상”
SK에코플랜트는 AI인프라 사업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전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과감한 실행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 강화, AI·DT를 활용한 효율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11월 모든 업무와 의사 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세철 대표는 이어 “특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며, 역동적인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안전과 품질을 꼽았다.
김보현 대표는 전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생명선”이라며 안전한 현장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2026년 경영방침으로 ‘미래를 위한 도전, 하이퍼(Hyper) E&C’를 제시하고 세 가지 핵심과제를 선포했다.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하이퍼 세이프티(Hyper Safety·초안전), 압도적인 시공 품질인 하이퍼 퀄러티(Hyper Quality·초품질), 현장과 본사, 기술과 사람을 잇는 하이퍼 커넥트(Hyper Connect·초연결)다.
박상신 DL이앤씨 부회장 역시 신년사의 가장 첫 주제로 안전을 선택했다.
박상신 부회장은 지난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은 안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처음으로 돌아가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또 재무 건전성 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투자재원이 미수금과 불확실한 투자사업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며 “투자금 회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수익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올해 경영 방향은 안전·품질이다.
허윤홍 대표는 지난 5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방향으로 안전과 품질,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제시했다.
허윤홍 대표는 “품질과 안전, 공정거래 준수와 준법경영은 불변하는 우리의 핵심과제이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과제”라며 “2026년을 시작하며 회사의 비전을 다시한번 새기고 올 한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이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체질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부회장은 AI 인프라 사업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장동현 부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자로의 변화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AI 인프라 설계와 시공, 필수 소재 공급, 사용 후 자원의 생애주기 관리까지 아우르는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부회장은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IDC)라는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하이테크 사업은 반도체 중심 인프라 전문성 극대화를 통해 BM(비즈니스 모델) 확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