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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11월15~18일 두바이서 중동 최대규모 K-콘텐츠 박람회 '2025 K-엑스포 UAE'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1월 15~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범부처 합동 박람회 ‘2025 K-엑스포 아랍에미리트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K-EXPO UAE : All about K-style, 이하 K-엑스포)’을 개최한다. 이미지=콘진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1월 15~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범부처 합동 박람회 ‘2025 K-엑스포 아랍에미리트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K-EXPO UAE : All about K-style, 이하 K-엑스포)’을 개최한다. 이미지=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1월 15~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범부처 합동 박람회 ‘2025 K-엑스포 아랍에미리트 :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K-EXPO UAE : All about K-style, 이하 K-엑스포)’을 개최한다.

K-엑스포는 음악, 드라마, 게임, 웹툰을 비롯해 식품, 화장품,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한류 산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8월 캐나다 토론토와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을 위해 중동 지역의 대표 문화 교류 거점 도시인 두바이에서 세 번째 행사를 연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콘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개 부처와 12개 유관 기관, 226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와 협력해, 일반 관람객(B2C)을 위한 전시와 케이팝 공연을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하고, 기업간거래(B2B) 수출 상담회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WTC) 8번 홀에서 운영한다.

개최 장소인 ‘글로벌 빌리지’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연간 수백만 명이 찾고, 30여 개의 국가관을 통해 다양한 전통과 현대적 콘텐츠를 공유하는 국제적 문화 교류의 중심지이다. 글로벌 빌리지에서 개최되는 K-팝 공연에는 △엑소(EXO) 첸 △펀치 △빌리(Billie)가 참여한다.

기업간거래(B2B) 수출 상담회는 국내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캐릭터, K-뷰티, K-푸드 기업들이 현지 구매자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협력사들을 직접 만나 계약 체결 및 업무협약, 발표회 등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K-엑스포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동반 수출과 활성화를 이루는 새로운 수출 전략으로 기획됐으며,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총망라한 종합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융합’을 키워드로 콘텐츠와 소비재가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형 산업 모델을 세 가지로 제시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K-엑스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문화와 산업을 잇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전하며, “콘텐츠와 화장품, 식품, 관광이 하나로 어우러져 팬덤 문화를 넘어 산업적 신뢰를 확보하는 융합형 한류 성공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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