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이앤씨는 안전이 확보돼 국민적 신뢰가 회복되기 전까지 사업 확장은 의미가 없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하도급 구조와 관련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포스코이앤씨의 신임 대표로 임명된 송치영 사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4일 인명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 현장을 찾았다.
송 사장은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