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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4종 판매 개시...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서 손쉽게 구매 가능

한국조폐공사가 21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에 들어가는 ‘오롯 골드바’. 사진=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가 21일부터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에 들어가는 ‘오롯 골드바’.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공사의 골드바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 제품 4종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롯 골드바는 조폐공사의 특허기술인 잠상 기법(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양이 나타남)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골드바 앞면에 새긴 고품격 골드바다. 이 홀마크는 태극무늬 안에 ‘K’가 표현돼 있으며, 순도와 중량을 보증하는 의미로 찍혀 있다.
골드바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개인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구매 신청하면 된다. 주문 후 4영업일 후에 영업점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골드는 △10g △37.5g △10g △1㎏ 등 4종류이며, 순도 99.9%이다.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금리 인하 기조로 인해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폐공사는 10g부터 1㎏까지 다양한 중량대를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조폐공사가 설명했다.
현재 ‘오롯 골드바’는 공사 쇼핑몰 및 서울 마포구 화폐제품 판매관을 비롯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판매중이다.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금융권의 전국기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 거래 유통망을 구축하고 국민의 접근성 개선 및 금시장 양성화 지원 등 공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하나은행의 강력한 유통 역량과 조폐공사의고품질제조역량이 결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쉽게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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