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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포스코건설·DL이앤씨 '마수걸이' 수주 성공

각각 리모델링·재건축·공공재개발 시공권 확보

박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3-01-11 08:04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포스코건설·DL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가 새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도시정비 '9조 클럽' 달성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현대건설은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고양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현재 지하 1층~최고 25층·9개동·7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9개동·90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이다. 공사금액은 3423억원으로 2025년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철거 8개월 포함)로 예정돼 있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오티에르 방배'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방배신동아 재건축 '오티에르 방배'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마수걸이 수주를 강남권에서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 시공자로 선정돼 지난해 7월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이 사업지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7개동·총 843가구로 구성되며 공사비는 3746억원이다. 단지명으로는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오티에르'가 서울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수주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여의도·압구정·개포동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약 3151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3개동·총 688가구 아파트와 복합상가 등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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