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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덕차량기지에서 4만5000가구 전력 생산

기사입력 : 2014-02-14 15:40

강동구 상일동 고덕차량기지에 연간 4만5000가구의 사용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고덕차량기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강동구청장, 도시철도공사 사장, SK E&S㈜ 대표이사, 시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시설’ 착공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펼치는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 줄이기’의 일환이며, SK E&S(주)가 약 1050억원의 설치비를 전액 부담한다.

시공에 참여하는 SK건설(주)은 EPC(엔지니어링·자재구매·시공), 포스코에너지(주)는 연료전지설비 공급과 유지·보수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고덕그린에너지 발전사업'은 오는 6월~9월까지 단계적으로 연료전지 발전시설 2.8MW급 설비를 총 7대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생산되는 전력량은 163GWh(서울시 소비전력 기준 0.3%)이며, 전력생산 외에 강동구 지역 약 9000가구에 난방열을 공급한다.
아울러 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차량기지 유휴부지에 발전시설을 20년간 운영하게 함으로 매년 3500만원, 총 7억11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김용복 기후변화정책관은 “시는 공공시설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력자립도를 지난 2012년 3%에서 오는 2020년에는 2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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