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BIS가 100을 빝돌면 다음 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긍정보다 많다는 의미다.
100을 웃도는 업종은 반도체와 의료 정밀, 화장품, 조선, 제약 바이오 등이다.
반도체의 BIS는 139로 2024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반도체 경기의 호조와 함께 BIS도 올해 1분기 120을 시작으로 4분기 내내 기준치를 웃돌고 있다.
전자 통신업종 BSI는 메모리와 동박적층판(CCL)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13p 하락한 80에 그쳤다.
철강 역시 전분기보다 3p 낮아진 74에 그치는 등 원자재 업종의 업황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부문별로는 수출기업 BSI가 86에서 91로 올랐고 내수기업 BSI도 78에서 85로 상승했다.
수출과 내수기업 BSI가 동시에 오른 것은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이지만 역시 100선 아래를 맴돌고 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 비중도 60%를 넘었다.
원자재와 에너지 등 생산비용 상승 때문이다. 이밖에도 판매와 수주 여건 악화(24.9%)도 개선되지 못한 상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 2.6%에서 3.7%로 1.1%p 더 올렸으나 현장의 체감도와 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OECD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3.0%로 전망했다. 기존 2.6%보다 0.4%p 높은 수치다. 내년 물가 전망도 2.2%에서 2.7%로 올려잡았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물론 국제 에너지 가격은 올해 4분기 이후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엘니뇨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 충격과 장기 국채금리 추가 상승에는 대비해야 한다.
투자와 생산 무역이 선순환하려면 부실기업 구조 조정에도 실기하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