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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2026 미쉐린 키' 발표…한국 호텔 9곳 선정

포시즌스 호텔 서울 2키 승급·유원재 1키 신규 선정
전 세계 2832곳에 키 부여…3키 155곳·2키 657곳·1키 2020곳
미쉐린 가이드의 호텔 평가 등급을 상징하는 '미쉐린 키(MICHELIN Key)' 오브제.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의 전반적인 환대 경험을 평가해 1~3개의 키를 부여한다. 사진=미쉐린 가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미쉐린 가이드의 호텔 평가 등급을 상징하는 '미쉐린 키(MICHELIN Key)' 오브제.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호텔의 전반적인 환대 경험을 평가해 1~3개의 키를 부여한다. 사진=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가 전 세계 호텔의 환대 경험을 평가하는 '2026 미쉐린 키 셀렉션'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총 55개 호텔이 셀렉션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9곳이 미쉐린 키를 받았다.

미쉐린 가이드는 18일 전 세계 79개국에서 470곳 이상의 호텔을 새롭게 미쉐린 키 셀렉션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미쉐린 키 호텔은 2832곳으로 늘었다. 등급별로는 3키 155곳, 2키 657곳, 1키 2020곳이다. 미쉐린 키는 개별 편의시설보다 호텔이 제공하는 전반적인 환대 경험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한국에서는 미쉐린 2키 3곳과 1키 6곳 등 총 9곳이 선정돼 지난해보다 1곳 늘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올해 2키로 승급했고, 충주 수안보의 온천 호텔 유원재는 1키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기존 선정 호텔 가운데 2키는 시그니엘 부산과 시그니엘 서울이 유지했다. 1키는 서울신라호텔, 조선 팰리스, 파라다이스 시티 아트파라디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 1키는 '매우 특별한 경험', 2키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탁월한 경험', 3키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호텔'을 의미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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