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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SS 사업팀 일부 인력 재배치…메모리·파운드리 등으로 이동

사내 FA 제도 통해 하반기부터 순차 이동
연구소 제외 약 500명…패키지 담당 인력은 제외
내후년부터 이동한 사업부 성과급 체계 적용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전력반도체(CSS) 사업팀 일부 인력이 사내 자유지원(FA) 제도를 통해 메모리와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부문 내 다른 조직으로 이동한다. 재배치는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노조 조합게시판을 통해 “CSS 사업팀 일부 인력을 대상으로 사내 FA 제도가 열렸다”며 “메모리와 공통,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으로 단계적인 재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패키지 등 기존 업무가 남아 있는 인력은 재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상 인력은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CSS 사업팀 인력은 연구소를 제외하면 약 500명 규모로 알려졌다.

과거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담당했던 CSS 사업팀은 현재 DS부문에 속해 있지만 독립적인 성과급 체계를 적용받아 왔다. 올해 임금교섭에서 신설된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함께 상생협력 차원의 600만원 상당 자사주 지급 대상에도 포함됐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다. 재배치되는 인력은 내년 초 지급되는 올해 성과분 특별경영성과급은 받지 못하지만, 내후년부터는 이동한 사업부의 성과급 체계를 적용받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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