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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솔루션, 난청인 TV 말소리 인지 개선 효과 확인

청력 보조 스피커 '하룬제' 임상 연구
소음 환경서 어음인지도 향상 결과
제이디솔루션 청력 보조 스피커 ‘하룬제(haru’nJe)’가 대학종합병원 임상시험에서 난청인의 말소리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사진=제이디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제이디솔루션 청력 보조 스피커 ‘하룬제(haru’nJe)’가 대학종합병원 임상시험에서 난청인의 말소리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사진=제이디솔루션

제이디솔루션이 청력 보조 스피커 '하룬제(haru'nJe)'를 활용한 임상 연구에서 난청인의 TV 말소리 인지 능력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제이디솔루션은 22일 대학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아 약 1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하룬제의 청력 보조 모드가 일반 음향 모드보다 소음 환경의 어음인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난청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 사운드바 음향 모드와 보청기 알고리즘을 적용한 하룬제의 청력 보조 모드를 비교했다. 배경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낱말과 문장을 구별하는 능력을 평가한 결과 청력 보조 모드 사용 시 말소리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하룬제는 보청기 방식의 음향 처리 알고리즘과 지향성 음향 기술을 적용한 청력 보조 스피커다. 사용자의 청취 상태에 따라 일반 모드와 청력 보조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TV와 블루투스 기기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제이디솔루션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령층과 경도·중등도 난청인을 위한 가정용 청력 보조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원과 복지시설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후속 연구를 통해 제품의 청취 보조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이디솔루션 관계자는 "난청인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TV 프로그램의 말소리를 보다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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