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콤보' 등 앞세워 8년 연속 대상 쾌거
LG전자, 식기세척기 부문 최초 대상 등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달성
LG전자, 식기세척기 부문 최초 대상 등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달성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각각 10개 부문과 12개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으며, LG전자는 최고상인 대상 세 개를 휩쓸며 10년째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품목인 에어컨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 정부 장관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영예의 대상을 안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는 기기 내부의 모션 레이더 센서가 사용자의 활동량과 부재 상태를 감지해 알아서 냉방 세기를 조절하며 에너지를 최대 42% 절감한다.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맞추면서 불필요한 냉기를 막아 전력 소모를 30% 떨어뜨리는 정밀 냉매 제어 쾌적제습 기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일하게 대상의 주인공이 된 LG전자의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타워Ⅰ)’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관리하는 AI 콜드프리 기능을 시장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고효율 실내외기 기술을 바탕으로 동급 냉방 능력 대비 효율을 13% 끌어올리고 전기요금은 11.5% 줄인다.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주방 가전과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두 개의 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신제품인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지난 1997년 시상 제정 이래 해당 품목 최초로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해당 제품은 새로운 건조기술을 적용해 전기 사용량은 10% 줄이고 내부 구조를 최적화를 통해 물 사용량은 18% 감축했다. 세척 시간 역시 24분 앞당겨 성능을 높였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과 대상을 모두 차지한 LG전자의 상업용 라인업인 ‘LG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는 종이 포스터와 유사한 질감을 재현한 제품으로, 전원 공급 없이 화면을 유지한다.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소비전력을 99% 이상 절감해 초저전력 제어 기술과 고효율 배터리 관리 기술을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작의 뒤를 이어 다양한 고효율 제품들이 본상인 에너지기술상과 에너지위너상을 나눠 가지며 양사의 가전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화력과 소비효율 1등급을 동시에 구현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 일체형 인덕션’으로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난방 성능을 극대화한 ‘EHS 히트펌프 보일러’, 전력 소모를 1등급 최저 기준보다 35% 낮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건조 시간을 단축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위너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과 △인피니트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제트 라이트 무선 스틱 청소기 △갤럭시 북6 프로 컴퓨터 제품들 모두 위너상을 수상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2019년부터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며 고효율 생활가전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너지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얼음 저장고 제어기술과 열교환 구조를 최적화해 소비전력을 24% 줄인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 단열 기술과 냉기 순환 성능을 높이고 압축기 최적 제어 기술을 연계해 기존 핏앤맥스(Fit&Max) 제품 대비 에너지를 22% 저감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베이직 냉장고 핏앤맥스 컨버터블 서랍장(드로어)’ 모델로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 히트펌프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슬림 스탠드 제품은 에너지위너상 트로피를 추가하며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이라는 위업을 안겼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